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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제23회 전북 무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D-100

등록 2017-03-19 16:31수정 2017-03-19 20:00

조직위, 19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공연 등 행사 열어
올림픽 메달리스트 오혜리·이대훈 선수 홍보대사 위촉
2017 전북 무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막 100일을 앞둔 행사에서 태권도 시연이 펼쳐졌다.
2017 전북 무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막 100일을 앞둔 행사에서 태권도 시연이 펼쳐졌다.
2017 전북 무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가 대회 개막 100일을 앞두고 19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행사를 가졌다.

이날 2016년 리우올림픽 태권도 종목에서 금메달을 딴 오혜리, 동메달을 획득한 이대훈 선수의 홍보대사 위촉식이 열렸고, 태권도 공연계의 ‘EXO’로 불리는 ‘K타이거즈’의 축하공연과 대회 성공 퍼포먼스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졌다.

세계태권도연맹(WTF)이 주관하는 세계태권도대회는 올해 23회째를 맞고 있으며, 오는 6월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전북 무주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170여개국, 19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행사이다. 경기는 남녀 각 8체급에서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진다. 그동안 서울에서 1회(1973년)와 2회(1975년) 대회, 경북 경주에서 20회(2011년) 대회가 열렸다. 22회(2015년) 대회는 러시아 첼랴빈스크에서 개최됐다.

송하진(맨왼쪽) 전북지사와 이연택(맨오른쪽) 조직위원장이 19일 오혜리(왼쪽에서 두번째)·이대훈(왼쪽에서 세번째) 선수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송하진(맨왼쪽) 전북지사와 이연택(맨오른쪽) 조직위원장이 19일 오혜리(왼쪽에서 두번째)·이대훈(왼쪽에서 세번째) 선수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송하진 전북지사는 “100일 뒤면 세계에서 하나밖에 없는 태권도 전용경기장인 무주태권도원에서 전세계 태권도인들간 꿈의 축제가 열린다. 1997년 무주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 이후 전북에서 20년 만에 열리는 대회인 만큼 최선을 다해서 성공적인 세계대회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2017 전북 무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막 100일을 앞둔 행사에서 태권도 시연이 펼쳐졌다.
2017 전북 무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막 100일을 앞둔 행사에서 태권도 시연이 펼쳐졌다.

노홍기 전북도 체육정책과장은 “일본의 가라데가 2020년 올림픽 개최지 선정종목으로 채택되고, 중국의 우슈도 올림픽 종목에 도전하고 있는 등 유사 동양무도의 도전이 치열해지고 있다. 태권도가 올림픽 정식종목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는 종주국에서 개최하는 이번 대회 성공개최의 중요성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사진 전북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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