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율곡 이이 고향서 과거시험 체험행사

등록 2017-03-21 13:51수정 2017-03-21 14:03

4월15일 강릉대도호부 관아에서
2018평창올림픽 D-300일 기념행사
2018평창겨울올림픽 D-300일을 맞아 ‘빙상경기 개최도시’인 강원 강릉에서 과거 체험행사가 열린다.

강릉시는 다음 달 15일 강릉대도호부 관아에서 ‘구도장원공 율곡 이이, 인재를 뽑다’를 주제로 조선시대 과거시험 체험행사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창올림픽 D-300일을 맞아 문화올림픽 붐 조성과 문향·예향의 도시 강릉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9번이나 장원 급제해 ‘구도장원공’으로 불리던 율곡 이이(강릉 출신)가 백성을 위한 정치를 펼칠 새로운 인재를 뽑기 위해 과거시험을 연다는 내용으로 참가자가 직접 연극에 참여해 극의 인물과 소통하는 참여형 연극 형태로 진행된다. 과거시험에는 강릉지역 초등학생과 외국인 등 100여명이 참가한다.

과거시험 과목으로 문과는 오문오답과 그림 그리기, 시 짓기 등이 진행되며, 무과는 활쏘기와 곤봉 등이다. 특히 우수한 인재로 뽑힌 참가자는 장원급제로 선발돼 어사모와 장원급제복을 입을 수 있다.

손동오 강릉시청 문화올림픽과장은 “이번 행사가 어린이들에겐 자연스럽게 우리의 역사를 경험하는 기회가 되고 한국 문화가 낯선 외국인에겐 새로운 문화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앞으로 도심 속 축제와 연계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부족한 대도호부 관아의 새로운 참여형 문화콘텐츠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수혁 기자 psh@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