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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원양어선 선원, 가족 만날 기회 늘어난다

등록 2017-03-24 11:34수정 2017-03-24 15:06

선원센터, 왕복 항공료·숙박비·식비 등
선원 가족 국외 조업현장 방문 지원 확대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는 “최근 운영위원회를 열어 오랫동안 원양어선에 타고 있는 선원 가족의 해외 조업현장 방문 지원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선원센터는 먼바다에서 조업 중인 트롤선이나 연승선 등의 선원 가족에게 왕복 항공료와 현지 숙박비, 일비, 식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종전까지는 원양어선 선원 가족에게 왕복 항공료만 지원해왔다. 선원센터는 다른 나라 국적 원양어선에서 일하고 있는 선원에게도 같은 혜택을 주기로 했다. 그동안 지원 사업 대상에서 빠져 있던 미혼 원양어선 선원을 위해 부모 초청 행사도 늘릴 방침이다. 선원센터는 원양어선 선원들이 받는 혜택을 외항 상선을 비롯해 해외취업상선의 선원까지 누릴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선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망망대해에서 가족들과 떨어져 외롭게 바다와 싸우고 있는 선원들의 복지향상과 자긍심을 드높이기 위하여 다각도의 노력을 끊임없이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선원센터는 선원의 고용 증진과 복지향상을 위해 2001년 6월 설립한 해양수산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부산/김영동 기자 yd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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