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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장미 커튼’ 사이로 걷는 전주의 봄밤

등록 2017-04-05 11:32수정 2017-04-05 11:48

한국전통문화전당, 엘이디 장미 1천송이 심어 공개
“한옥마을 찾는 관광객한테 친숙한 공간 만들 것”
전주 한국전통문화전당이 천송이 엘이디(LED) 장미를 만들어 시민에 공개했다.
전주 한국전통문화전당이 천송이 엘이디(LED) 장미를 만들어 시민에 공개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빛으로 꾸며진 천송이 장미를 만나세요.”

전북 전주시 경원동 한국전통문화전당이 아름다운 야경이 있는 전당을 만들기 위해 최근 천송이 엘이디(LED) 장미를 만들어 심고 시민에게 공개했다. ‘장미정원’으로 이름을 지은 이 공간은 열린 한문화 융합공간 홍보마케팅사업의 하나로 이뤄졌다.

연파랑과 진분홍빛이 감도는 엘이디 장미 천송이는 16개 기둥을 지나면 소리가 나도록 꾸미는 등 기존 전당의 야간조명과 함께 시민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 전당은 앞으로 장미 수를 더 늘려갈 계획이다. 이밖에도 전당에는 나뭇잎 모양의 파라솔과 야외용 원목탁자 5개를 배치해 시민들이 대화할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했다.

앞으로 방문객이 소망을 적은 쪽지를 별과 다각형 모양으로 조형물을 만들고, 전통한지로 바람개비를 제작해 공원을 꾸밀 계획이다. 오태수 원장은 “한옥마을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이 이곳을 꼭 찾도록 친숙한 공간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사진제공 한국전통문화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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