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내~진접 잇는 4.9㎞…통행료 1200원
경기도 남양주시는 민간투자사업으로 건설된 덕송∼내각 고속화도로를 오는 14일 0시부터 개통한다고 11일 밝혔다.
덕송∼내각 고속화도로는 남양주시 별내면과 진접읍을 연결하는 총 연장 4.9㎞ 자동차전용도로로, 2013년 10월 착공해 최근 완공됐다.
개통 첫해 통행료는 소형차 기준 1200원, 중·대형차는 2200∼2900원으로 결정됐다.
남양주시는 이 도로가 개통되면 국가지원지방도 98호선 오남∼수동과 함께 남양주를 동서로 잇는 주요 교통망이 구축된다고 설명했다. 개통식은 13일 오후 2시 서별내영업소에서 열린다.
박경만 기자 mani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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