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구선대위, 경북선대위 14일 출범

대구는 이상식 안원구 김상용, 경북은 추병직 장세호 임배근 등 참여

더불어민주당이 14일 대구선거대책위원회와 경북선거대책위원회를 각각 출범시킨다.

대구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 대구시 동구 대구시당 사무실에서 출범식을 갖는다. 선대위 상임위원장에는 임대윤 대구시당위원장, 김부겸 의원이 맡는다. 선대위 공동위원장에는 이상식 전 부산경찰청장, 안원구 전 대구국세청장, 김상용 전 부산교대 총장, 정종숙 전 대구여성회 대표 등 외부영입 인사와 이재용 전 환경부 장관을 비롯한 김진태, 남영주 등 참여정부 인사, 의약계를 대표한 곽호순, 송필경, 전영주, 노승석 원장, 배한동 경북대 명예교수, 이재동, 김용락, 우호성, 권형만, 권오혁, 김성팔, 도태호 등 학계, 법조계, 언론계, 사회단체, 직능, 정당을 대표한 인사들이 두루 참여한다. 정홍규 신부와 이정옥 가톨릭대 교수, 허노목 전 대구변호사협회 회장 등도 공동위원장에 이름을 올렸다. 공보단장은 최재왕 전 <대구신문>대표가 맡고, 정책위원장은 김주성 동성아트홀 대표, 상임본부장에 남칠우, 임규헌, 고문단은 윤덕홍 전 교육부총리, 권기홍 전 노동부장관 등 20명이 위촉됐다. 엄창욱 경북대 교수, 김재훈 대구대 교수 등 20명은 자문교수단, 권오상 변호사와 정재형 변호사 등 20명은 법률자문단을 맡았다. 선대위원장과 실무진 추가구성은 지역통합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영입을 위해 문호를 개방해 두기로 했다.

이날 오후3시 대구시 동구 대구엑스코에서 열리는 경북 선대위 출범식에는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김부겸의원, 추병직 전 건설교통부장관,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비례) 등 4명이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을 맡는다.

공동선대위원장은 박재식 안동교구 신부, 장세호 전 칠곡군수, 유중근 포항시 고문변호사, 허대만 전 민주당 경북도당 위원장, 김상우 안동대 교수, 김수철 국민화합실천연대 이사장, 이현숙 경북약사회 부회장, 김영형 (사)3D프린팅산업협회 회장, 임배근 동국대 교수, 김한수 조계종 송림사 신도회장, 김주만 전 영주시 철도노조 본부장, 정일순 전 울진군의회 의장, 이갑형 전 영양경찰서장, 이중규 전 전국이통장연합회장, 박승민 대구경북 작가회의 부회장, 강인순 회계사, 김창숙 전 경북도의원, 정태환 전 ‘2만불 포럼’ 대표 등이 참여한다.

대변인은 김두진 경북도당 대변인, 총괄본부장은 김홍진 전 경북도당 위원장 직무대행, 종합상황실장은 이경주 경북도당 사무처장, 총무본부장은 박재연 경북도당 정책실장, 조직본부장은 안장환 구미시의원, 을지로민생본부장은 김상민 포항시의원, 직능본부장은 김위한 경북도의원, 에스앤에스본부장은 한영태 경북도당 디지털소통위원장, 유세본부장은 김순구 경북도당 직능위원장, 공명선거본부장은 유중근 포항시 고문변호사, 정책본부장은 강태호 동국대 교수, 국민참여본부장은 유경상 경북기록문화연구원 원장이 각각 맡았다. 경북 선대위에는 모두 4천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구대선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