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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경기도 내 학교 대란 한숨 돌리나?

등록 2017-04-19 17:05

교육부, 올해 경기도 내 30개 신설학교 중 19곳 승인
지난 5년간 도내 49곳 학교 신설 보류…이제 숨통 트여
교육부가 최근 5년간 경기도 내 49개 신설학교를 보류해 교육대란 우려가 큰 가운데 올해 경기도 교육청이 신청한 30개의 학교 및 단설유치원 신설 중 19곳이 승인됐다. 지난해 말 교육부는 경기도 교육청의 26개 학교 등의 신설 요청 중 단 9곳만을 승인한 것에 견줘 승인율이 대폭 늘었다.

경기도 교육청은 19일 교육부의 2017년 정기 중앙투자심에서 도교육청이 신청한 30개의 학교 및 단설유치원 신설 요청 건 중 19개를 적정 또는 조건부 승인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는 지난 4년간 7차례 반려된 광주 태전지구 장단 1초(가칭)도 8번 도전 끝에 신설승인을 받아냈다.

도교육청 학교지원과 관계자는 “그동안 경기도 학교신설 통과율이 저조했는데 이번엔 교육부에서 시급성을 반영한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6일 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는 국회에서 이영 교육부 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부가 지난 5년간 49곳의 학교신설을 보류해 대규모 교육 대란이 우려된다며 경기도 내 대규모 택지개발 등의 지역 여건에 맞춰 학교신설을 완화해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이번 심사에서 통과한 학교들은 2019년 3월∼2020년 3월 개교할 예정이다.

◇2017년 교육부 정기 중앙투자심사 결과(경기도·이하 학교명 모두 가칭) <적정> △화성 동탄21초 △화성 동탄26초 △화성 동탄14중 △광주 장단1초 △시흥 은계4초 △고양 향동2초 △남양주 진건5초 △화성 동탄8고 △남양주 진건1고 △시흥 목감고 <조건부> △광명 역세중 △평택 신촌초 △평택 세교1초 △군포 송정초 △오산 지곶1초 △시흥 군자1초 △고양 삼송6초 △남양주 녹촌초 △포천 영평초.홍용덕 기자 ydh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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