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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수색 다음 진입공간은 4층 선미 여학생방

등록 2017-05-01 12:03수정 2017-05-01 14:09

수색 14일째 5층 전시실 천장 절단에 집중
수색은 4층 선수 남학생방과 중앙계단에서 진행
세월호 현장수습본부 관계자들이 1일 오전 목포신항에서 객실 수색을 위한 선미 5층 전시실 절단작업을 하고 있다. 목포/연합뉴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 관계자들이 1일 오전 목포신항에서 객실 수색을 위한 선미 5층 전시실 절단작업을 하고 있다. 목포/연합뉴스
세월호 4층 선미 여학생방을 수색하기 위한 5층 진출 입구 확보작업이 이틀째 진행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1일 “4층 선미 여학생방을 수색하기 위해 바로 위쪽 5층 전시실 천장을 이틀째 절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첫날 작업은 전체 440㎡ 중 72㎡를 절단해 16.4%의 진도를 보였다. 이 작업은 가로 20m, 세로 22m의 전체 철판을 가로 5m, 세로 3m씩 조각내 절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완료하는 데는 5~6일 걸릴 것으로 보인다.

5층 전시실은 침몰 당시 충격으로 4층 여학생방과 거의 맞붙어 있는 상태다. 5층 전시실 천장을 모두 벗겨내면 4층으로 진입하기 위해 4층 객실의 천장 일부를 벗겨낼지 진출입할 구멍을 뚫을지를 판단한다.

해양수산부는 수색 14일째인 이날 4층 선수 남학생방과 중앙계단, 우현 선측의 객실 등지를 탐색한다. 또 3층 선수 남학생방과 우현 선측의 객실도 살핀다. 해저 수색은 또 객실이 맞닿았던 선미 쪽 특별구역에서 진행한다. 해양수산부가 여태껏 찾아낸 유류품은 601점(인계 39점 포함), 뼛조각은 534점(해저수색 21점 포함)으로 집계됐다.

안관옥 기자 okah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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