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제7회 동학농민혁명 대상에 고 이희우, 문흥식 선생

등록 2017-05-03 10:43수정 2017-05-03 17:10

전북 정읍시, 동학농민혁명 계승·발전 위해 제정
12일 제50회 황토현동학농민혁명기념제에서 시상
갑오동학혁명기념사업회장을 지낸 고 이희우씨의 생전 모습. 정읍시 제공
갑오동학혁명기념사업회장을 지낸 고 이희우씨의 생전 모습. 정읍시 제공

문흥식 동학농민혁명유족회 부회장
문흥식 동학농민혁명유족회 부회장
전북 정읍시는 제7회 동학농민혁명 대상 수상자로 갑오동학혁명기념사업회장을 지낸 고 이희우씨와 동학농민혁명유족회 문흥식(80) 부회장을 선정했다.

고 이희우씨는 1980년 5월10~11일 정읍에서 열린 제13회 갑오동학혁명기념문화제 대회장을 맡아 대회를 맡아 당시 신군부의 위협에도 김대중 전 대통령을 초청해 15만명이 운집하는 등 기념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었으나, 이 일로 구속됐다.

문 부회장은 충남 태안 출신으로 태안지역 동학농민군을 이끌고 혁명을 추진하다 붙잡혀 총살당한 문장로의 후손이다. 1967년 동학농민군 북접일지 문장준 역사 발굴, 1973년 남접일지 조석현 역사 발굴, 1976년 토성산 동학농민군 참수 작두 발굴 등 혁명유적지 확충과 기념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시상식은 오는 12일 정읍에서 열리는 제50회 황토현동학농민혁명기념제 행사장에서 열린다. 동학농민혁명 계승·발전을 위해 정읍시가 제정한 동학농민혁명 대상은 그동안 김대중 전 대통령(1회), 전국동학농민혁명유족(2회), 고 최현식 선생(3회), 고 표영삼 천도교 선도사(4회), 송기숙 전 전남대 교수(5회), 채현국 효암학원 이사장(6회) 등이 수상했다. 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