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영동고속도로 추돌사고…4명 사망 4명 중경상

등록 2017-05-11 17:45수정 2017-05-11 20:12

고속버스가 앞서가던 승합차 들이받아
평창 봉평면 진조리 영동고속도로 둔내터널 인근에서 고속버스가 앞서가던 승합차를 추돌해 승합차에 타고 있던 4명이 숨지고 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강원지방경찰청 제공
평창 봉평면 진조리 영동고속도로 둔내터널 인근에서 고속버스가 앞서가던 승합차를 추돌해 승합차에 타고 있던 4명이 숨지고 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강원지방경찰청 제공
11일 오후 3시28분께 강원 평창 봉평면 진조리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면 173.6㎞ 지점 둔내터널 인근에서 정아무개(50)씨가 몰던 고속버스가 앞서가던 승합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김아무개(70·여)씨 등 4명이 숨지고 4명은 중·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 승합차에는 운전자 윤아무개(64)씨와 할머니 8명이 타고 있었다. 이들은 이날 평창겨울올림픽 경기장을 관람하고 충남 당진으로 돌아가던 중이었다.

경찰은 고속버스 운전자 정씨가 앞에서 서행하던 승합차를 미처 보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졸음운전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7월에는 사고 장소에서 6.4㎞ 떨어진 영동고속도로 봉평터널 입구에서 관광버스가 앞서 있던 승용차를 추돌, 20대 여성 4명이 숨지고 38명이 다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 이후 경찰은 지난달 17일부터 영동고속도로 봉평터널 진입 1㎞ 전부터 둔내터널 통과 후 3.5㎞까지 19.5㎞ 구간에서 ‘구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박수혁 기자 psh@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