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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청소년 시내버스 요금 1000원→870원 된다

등록 2017-05-15 17:08수정 2017-05-15 17:15

27일부터 기존 20% 할인율서 10% 추가…130원 ↓
마을버스 요금은 7월말부터 30% 할인 적용 예정
경기도 시내버스 청소년 요금이 1000원에서 870원으로 130원 내린다.

경기도는 오는 27일부터 버스업계와 시·군과 협의해 청소년들의 시내버스 요금을 성인 요금에 견줘 20% 할인하던 것을 30%로 낮추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현재 경기도 내 일반시내버스의 청소년 요금은 성인 요금(1250원, 교통카드 기준)에 견줘 20% 할인된 1000원이었다. 이번에 10% 추가로 할인되면 요금은 현재 1000원에서 870원으로 130원이 더 내린다.

경기도는 또 7월말부터는 청소년들의 마을버스의 요금 할인 폭도 현행 20%에서 30%로 할인 폭을 확대하기로 했다. 현재 청소년들의 마을버스 요금은 850~920원으로, 성인 요금(1050~1150원)에 견줘 20% 할인된 상태다. 그러나 추가로 10%가 더 할인되면 청소년들은 740~810원만 내면 된다.

경기도는 청소년 버스요금 할인율을 현행 20%에서 30%로 확대하면 버스업계의 손실이 295억원에서 446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른 전체 손실액 446억원은 기업체가 288억원, 도가 48억원, 시·군이 111억원 분담하기로 했다.

경기도의 이번 청소년 버스요금 할인 폭 확대는 그동안 청소년 할인율이 40%인 서울시와 30%인 인천시에 견줘 너무 작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홍용덕 기자 ydh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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