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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 광주’ 판소리로 한번 들어볼라요?

등록 2017-05-30 16:11수정 2017-05-30 19:39

광주 광산구, 31일 저녁 임진택 명창 초청 판소리 토크 콘서트
무대 위에 앉아 ‘사랑방 소리’ 감상 가능…고수는 이재영씨 맡아
명창 임진택씨가 지난해 5월 광산문예회관에서 열린 판소리 토크콘서트에서 열창하고 있다. 광산구 제공
명창 임진택씨가 지난해 5월 광산문예회관에서 열린 판소리 토크콘서트에서 열창하고 있다. 광산구 제공
명창 임진택씨가 80년 5·18항쟁의 서사를 바탕으로 창작한 판소리 ‘오월 광주’를 열창한다.

광주 광산구는 31일 저녁 7시30분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명창 임진택의 판소리 토크콘서트 ‘오월의 노래’를 연다.

‘오월 광주’는 1990년 임씨가 그의 벗 시민군 대변인 윤상원(1950~1980)을 그리며 창작한 작품이다. 1980년 5월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의 항쟁을 네 단락으로 짠 소리다. 임씨는 이번 공연에서 ‘계엄군을 몰아낸 시민군은’ 부분부터 ‘사랑과 명예도 이름도 남김없이’ 대목까지를 부른다. 장단을 맡은 고수는 보성소리축제 대통령상을 받은 이재영씨이다. 무대 위에서 공연자 바로 앞에 앉아 감상하는 ‘사랑방 공연’ 형식이어서 명창이 주는 감성의 울림을 직접 느낄 수 있다. 관람료는 1000원이다. (062)960-8833.

정대하 기자 daeh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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