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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6·10민주항쟁 30주년 기념 축제

등록 2017-06-09 11:33수정 2017-06-09 11:47

10일 관통로사거리서 개최
9일엔 전주중부교회서 토론회
6·10민주항쟁 30주년 기념 민주주의 축제가 10일 전주에서 열린다.
6·10민주항쟁 30주년 기념 민주주의 축제가 10일 전주에서 열린다.
6·10민주항쟁 30주년 기념 민주주의 축제가 전북에서도 열린다.

문화제 형식의 축제가 10일 오후 3시부터 전북 전주시 옛도심 관통로사거리에서 열린다. 오후 3~6시 버스킹공연, 촛불사진전, 시민정책제안 엽서보내기, 610개 바람개비 나눔, 시민희망부스 운영 등이 펼쳐진다. 또 오후 6시~8시30분 동안 기념행사 및 축하공연이 열린다. 6월항쟁 30주년 시민선언, 시민바람 읽기, 6월과 촛불의 만남행사가 이어진다. 축하공연에는 전주소년소녀합창단, 아퀴(타악공연), 전주연합풍물패 등이 출연한다.

특히 전주시는 이날 관통로사거리 주변 객사 앞에서 다가교까지 600m 구간에서 ‘차없는 사람의 거리’를 운영해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시는 차도를 시민들에게 돌려주자는 취지로 매달 둘째 토요일에 차없는 사람의 거리를 운행하며 이번이 첫회이다.

앞서 토론회가 9일 오후 7시 전주중부교회 비전센터 4층 그레이스홀에서 ‘6월에서 촛불로, 더 큰 민주주의를 향해’를 주제로 열린다. 임성진 전주대 교수가 ‘87체제의 성과와 과제 그리고 시민주권’을 주제발표하고, 진행은 김남규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정책위원장이 맡는다. 토론에는 국산(전북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대표), 김영기(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대표), 김정훈(아래로부터전북노동연대 대표), 노현정(전북여성단체연합 정책실장), 염경석(민주노총전북본부 지도위원), 이정현(전북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씨가 참여한다.

행사를 주최한 ‘6월항쟁 30주년기념사업 전북조직위원회’는 32개 전북지역 단체가 참여했다. 이창엽 실행위원장은 “30주년을 맞이하는 6월항쟁의 정신을 기리고 그 현재적 의미를 찾는 데 의미를 뒀다”고 말했다. 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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