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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충남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 사망, 올해 세번째

등록 2017-07-12 19:07수정 2017-07-12 22:46

집 근처 텃밭서 진드기에 물린 것으로 추정
충남 8명·전국 48명 발생…야외 활동시 주의해야
충남도는 ㄱ(81·공주)씨가 지난 11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으로 사망했다고 12일 밝혔다. 충남에서 올해 발생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는 모두 8명이며, 이 가운데 사망자는 ㄱ씨 등 3명이다.

ㄱ씨는 지난달 24일 고열과 복통 등 증세를 호소해 병원에 입원했으며, 지난 5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도 보건당국은 ㄱ씨가 충남 공주 집 근처 텃밭에서 일하다 진드기에 물려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작은소피참진드기에게 물리면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잠복기는 6일∼2주이고, 치사율은 10∼30%이다. 도 감염병관리팀 김옥선씨는 “초기에는 감기 증상과 비슷하며 고열과 구토, 설사 등이 나타난다. 예방백신이 없으므로 농작업이나 등산 등 야외 활동을 할 때 긴 옷을 입는 등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예린 기자 floy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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