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낙동강 중·상류 보에 발령됐던 수질예보와 조류경보 모두 해제

등록 2017-08-03 15:00수정 2017-08-03 15:28

지난달에 칠곡보, 강정고령보의 조류경보 해제
2일에는 낙단보, 구미보, 달성보의 수질예보 해제
낙동강 8개 보 중에서 중·상류 6개보에 발령된 수질예보 또는 조류경보가 모두 해제됐다.

대구지방환경청은 2일 오후 5시를 기준으로 낙동강 낙단보, 구미보, 달성보 구간에 발령 중이던 수질예보 ‘관심’ 단계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낙단보와 구미보는 지난달 26일부터, 달성보는 지난 6월8일부터 수질예보 ‘관심’ 단계가 발령돼 있었다. 하지만 최근 두번의 측정에서 세 곳 모두 남조류 세포수가 1만cells/mL 미만이고, 클로로필-에이 예측농도가 35㎎/㎥를 초과하지 않아 모두 수질예보 ‘관심’가 해제됐다.

칠곡보와 강정고령보에 발령돼 있던 조류경보 ‘관심’ 단계는 각각 지난달 18일과 지난달 25일 해제됐다. 두 곳은 취·청수장 근처에 있어 상수원 관리가 목적인 조류경보제 적용을 받는다. 나머지 4개 보는 수질예보제가 적용된다. 낙동강 중·상류 6개 보에 수질예보나 조류경보가 아무것도 발령되지 않은 것은 지난 6월7일 이후 두 달 만이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지난주 대구와 경북지역 강우로 인해 낙동강 수량이 많이 늘었고 수온 감소 등으로 남조류 세포수가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앞으로 유해 남조류 개체수가 증가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대구/김일우 기자 cooly@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