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충남도 2018년 생활임금 8935원

등록 2017-09-01 16:27

올해 생활임금보다 15.1%↑
내년 최저임금보다 18.7%↑
충남도는 내년 생활임금액을 시급 8935원으로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7764원보다 15.1% 올랐고, 내년 최저임금(7530원)보다 18.7% 높은 수준이다.

충남도와 출자·출연기관 소속 비정규직 노동자 가운데 약 500여명이 이 생활임금 적용을 받는다. 월급(209시간)으로 계산하면 186만 7415원이다.

충남도 생활임금심의위원회는 지난 23일 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을 결정했다. 심의위는 ‘최저임금 대비 인상’ 방식으로 결정하던 생활임금 산정 기준을 ‘소득 1분위 계층의 가계지출액과 충남도 생활물가지수를 고려’하는 방식으로 바꾸었다.

또 심의회는 내년부터 생활임금 산입 범위에 기본금, 급식비, 교통비뿐 아니라 정기적·일률적·고정적으로 지급되는 수당을 포함해 통상임금을 확대하기로 했다.

김영범 도 경제통상실장은 “생활임금 적용 범위를 늘리기 위해 조례 개정을 검토하고, 관련 예산으로 약 5억원을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최예린 기자 floye@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