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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비정규직 노조 ‘방학 때도 학교도서관 개방해야’

등록 2017-09-13 17:18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강원지부 13일 기자회견 열고 방학 중 학교도서관 개방 요구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강원지부는 13일 오후 강원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방학 때도 학교도서관을 개방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강원지부 제공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강원지부는 13일 오후 강원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방학 때도 학교도서관을 개방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강원지부 제공
학교 비정규직 노조가 방학 중 학교도서관 개방을 요구하고 나섰다.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강원지부는 13일 오후 강원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생들은 방학을 맞아 책을 접한 기회가 늘어나는데 정작 학교도서관은 방학 때 문을 닫거나 운영하더라도 시간이 매우 짧다. 학교도서관은 방학 때든 아니든 상시 개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노조는 또 “학교도서관 전문 인력인 도서관실무사는 학교 비정규직 가운데 방학에는 일을 할 수 없는 ‘방중 비근무자’로 분류돼 있다. 기존 인력을 방학 중에도 근무할 수 있게 하는 것만으로도 학교도서관은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이상철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강원지부 교육선전부장은 “다른 시·도를 봐도 학교도서관에 배치된 도서관실무사가 ‘방중 비근무자’인 건 강원도밖에 없을 것이다. 강원 독서교육 발전을 위해 도교육청은 방학 중 학교도서관 개방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강원도내엔 600여곳의 학교도서관이 있으며, 300여명의 도서관실무사가 30여명의 사서교사 등이 배치돼 있다. 박수혁 기자 ps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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