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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노조 춘천서 “김장겸 퇴진·낙하산 사장 철폐”

등록 2017-09-14 16:36수정 2017-09-14 18:08

14일 지역 최대 규모 파업제 열어
춘천지검 찾아 “송재우 사장 처벌” 진정서 접수도
전국언론노동조합 문화방송본부 조합원들이 14일 춘천지검을 찾아 <춘천문화방송> 송재우 사장의 부당 노동행위에 대한 검찰의 조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촉구하는 진정서 접수 릴레이 행사를 벌이고 있다. 전국언론노조 문화방송본부 춘천지부 제공
전국언론노동조합 문화방송본부 조합원들이 14일 춘천지검을 찾아 <춘천문화방송> 송재우 사장의 부당 노동행위에 대한 검찰의 조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촉구하는 진정서 접수 릴레이 행사를 벌이고 있다. 전국언론노조 문화방송본부 춘천지부 제공
전국언론노동조합 문화방송본부 조합원 1000여명은 14일 오후 강원 춘천에서 김장겸 사장 퇴진과 지역 <문화방송>(MBC) 낙하산 사장 관행 철폐를 주장하며 파업제를 열었다.

이날 파업제는 이명박·박근혜 정권 9년 동안 퇴보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문화방송>의 공영성을 되살리자는 결의를 다지고, 지역 <문화방송> 사장 선임 구조를 바로잡자는 취지로 노조가 지역에서 연 최대 규모의 집회다.

전국에서 참석한 조합원들은 이날 공영방송을 살리자는 다짐의 뜻으로 <춘천문화방송> 사옥을 둘러싸는 인간 띠 잇기 행사를 벌였으며 아나운서·기자연합합창단이 나서 합창 공연도 했다. 조합원들은 파업제에 앞서 춘천지검을 찾아 <춘천문화방송> 송재우 사장의 부당 노동행위에 대한 검찰의 조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촉구하는 진정서 접수 릴레이 행사도 진행했다.

최헌영 전국언론노조 문화방송본부 춘천지부장은 “송재우 사장의 부당노동 행위에 대해 노조가 진정을 냈고, 노동부도 기소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 검찰이 신속하고 공정하게 수사를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수혁 기자 ps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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