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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문제 곧 해결. 정상 회담이 답”

등록 2017-09-28 11:53수정 2017-09-28 18:20

노영민 주중대사 “중국 문제 곧 해결될 것. 정상 회담 일정 조율 중”
내년 지방선거 질문엔 “오늘 탈당계, 당분간 정치에서 손 뗄 것”
노영민(가운데) 주중대사가 28일 충북도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한-중 정상 회담을 한중 문제 해결의 해법으로 제시하고 있다.오윤주 기자
노영민(가운데) 주중대사가 28일 충북도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한-중 정상 회담을 한중 문제 해결의 해법으로 제시하고 있다.오윤주 기자
“중국 문제 조만간 해결될 것이다. 결정적 계기는 정상회담이다.”

노영민 주중대사가 28일 충북도청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한·중 정상회담을 중국 문제 해결의 해법으로 내놨다. 이미 두 나라가 정상회담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그는 다음달 10일께 중국 부임을 앞두고 이날 충북도를 찾았다.

그는 “한국과 중국 두 나라가 그동안 서운한 감정과 오해를 풀고, 긴장을 해결해야 한다. 결정적 계기는 정상회담이 될 것이다. 회담 일정을 얘기 중”이라고 말했다.

한미 동맹이 국제 외교의 기반이라는 것도 확인했다. 그는 “북한 핵과 미사일에 대한 군사적 대응과 국제적 공조는 한미 동맹이 기반이다. 북한이 미사일 도발하고 있지만 관리가 되고 있다. 압박이 대화를 위한 압박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노영민(가운데) 주중대사가 28일 충북도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한중 관계 해결의 필요성 등을 강조하고 있다. 오윤주 기자
노영민(가운데) 주중대사가 28일 충북도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한중 관계 해결의 필요성 등을 강조하고 있다. 오윤주 기자
내년 지방선거 출마에 대해선 거리를 뒀다. 그는 충북 청주 흥덕 선거구에서 3선 국회의원을 지낸 터라 내년 충북지사 선거 출마설이 끊이지 않았다. 그는 “오늘 더불어민주당에서 탈당한다. 한중의 전통적 우호 관계, 협력적 동반자 관계 회복에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당분간 정치에서 손을 뗄 생각”이라고 말했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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