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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제주도 여행하다 교통사고 날벼락

등록 2017-10-05 15:07수정 2017-10-05 16:10

애월읍에서 25인승 관광버스 넘어져 19명 경상
5일 오전 제주시 애월읍 평화로에서 관광버스가 넘어지면서 제주에 관광왔던 관광객 19명이 경상을 입었다. 제주도 소방본부 제공
5일 오전 제주시 애월읍 평화로에서 관광버스가 넘어지면서 제주에 관광왔던 관광객 19명이 경상을 입었다. 제주도 소방본부 제공
추석 다음날인 5일 교통사고 등 제주도와 남해에서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5일 오전 9시37분께 제주시 애월읍 고성리 평화로에서 25인승 관광버스가 도로를 벗어나 옆으로 넘어졌다. 이 사고로 관광버스에 타고 있던 20명 중 운전사 강아무개(71)씨를 제외한 김아무개(60·경기도 안산)씨 등 6가구, 19명이 경상을 입고 제주시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김씨 등은 안산에서 제주로 관광 온 가족단위 관광객들로, 사고 직후 버스에서 스스로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운전사 강씨는 경찰에서 “도로 위에 돌덩이가 있어 이를 피하려고 핸들을 틀면서 도로 가장자리 연석과 충돌한 후 버스가 넘어졌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앞서 5일 오전 5시40분께 제주 동부경찰서 소속 추자파출소장인 박아무개(52) 경감이 실종자 수색작업 중 하추자도에 있는 돈대산 절벽에서 발을 헛디디는 바람에 추락해 크게 다쳤다.

머리를 비롯해 전신에 크고 작은 상처를 입은 박 경감은 오전 7시께 제주경찰청 항공대 헬기에 의해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박 경감은 전날 오후 4시30분께 처가를 방문했다가 연락이 끊긴 실종자 ㄱ(56)씨를 찾기 위해 하추자도 돈대산을 둘러보다 사고를 당했다. 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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