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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와 나무꾼 전설’ 금강산전망대 21일 개방

등록 2017-10-20 10:53수정 2017-10-20 11:03

감호와 구선봉, 해금강 등 북한 비경 한눈에
동해안 최북단 군 관측소인 금강산전망대가 21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일반에 한시적으로 개방된다. 사진은 금강산전망대 임시 개방을 알리는 홍보물. 고성군청 제공
동해안 최북단 군 관측소인 금강산전망대가 21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일반에 한시적으로 개방된다. 사진은 금강산전망대 임시 개방을 알리는 홍보물. 고성군청 제공
금강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동해안 최북단 군 관측소가 21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2주일 동안 일반인에게 한시적으로 개방된다.

일명 금강산전망대로 불리는 717오피(OP)는 고성 통일전망대보다 2㎞ 정도 북쪽에 있어 ‘선녀와 나무꾼’ 전설이 어린 감호와 금강산 끝자락인 구선봉, 해금강 등 북한의 비경을 좀 더 가까이서 볼 수 있다. 1992년 지어진 금강산전망대는 건물 신축 뒤 한때 일반에 개방됐지만 1994년 이후에는 일반인 출입이 금지되고 군사시설로만 사용되고 있다.

금강산전망대 출입 허용 인원은 하루 100명으로 오전 11시와 오후 2시 2차례 출입이 가능하다. 출입 최소 3일 전까지 통일전망대(033-682-0088)로 미리 전화 신청을 해야 한다.

금강산전망대 개방은 지난해 가을 여행주간과 올봄 여행주간에 이어 세 번째다. 2018평창겨울올림픽이 열리는 내년 2월9일부터 25일까지도 일반에 한시 개방할 예정이다. 박수혁 기자 ps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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