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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서 11월 11일 경주엑스포 막 올라…32개국 참가해 공연

등록 2017-10-31 18:01수정 2017-10-31 22:23

영화제, 미술교류전, 패션쇼, 세계민속공연 눈길

11월 11일부터 경주엑스포가 열리는 베트남 호 찌민 시내 곳곳에 행사를 알리는 옥상홍보물이 눈에 띈다.
11월 11일부터 경주엑스포가 열리는 베트남 호 찌민 시내 곳곳에 행사를 알리는 옥상홍보물이 눈에 띈다.
중요무형문화재 17호 누비장 김해자 선생.
중요무형문화재 17호 누비장 김해자 선생.

최고의 쇼팽 연주자로 알려진 베트남 출신 피아니스트 당 타이 손.
최고의 쇼팽 연주자로 알려진 베트남 출신 피아니스트 당 타이 손.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11월11일부터 23일동안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열린다. 1998년 시작된 경주엑스포는 지금까지 8차례 열렸지만 외국에서 개최되기는 2006년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2013년 터키 이스탐불에 이어 3번째이다.

호찌민시청 앞 응우엔후에 거리, 9·23공원, 시립미술관, 오페라하우스 등 호찌민 시내 곳곳에서 열리는 경주엑스포는 세계 32개국에서 참가해 공연, 전시, 영상, 체험 등 30여개 행사가 열린다. 11월11일 오후 7시(한국시간 오후 9시)에 열리는 개막식이 볼만하다. 개막 축하공연은 <함께 피는 꽃>을 주제로 양쪽 나라의 인연을 모티브로 한 사랑이야기를 아름답고 역동적인 신라의 춤과 노래로 표현한 무용극을 선보인다. 무용단을 이끄는 국수호 예술감독은 88서울올림픽 개막식과 2002년 FIFA 월드컵 개막식 안무를 총괄했다. 11월 18일 오후 7시 응우엔후에 거리 메인 무대에서 열리는 ‘한·베 패션쇼’에는 국가대표 한복 디자이너 이영희 대표가 참여한다. 양쪽 나라의 전통의상인 한복과 아오자이가 주요 테마로 등장한다. 11월 21일 호찌민 음악대학교에서 열리는 ‘한·베 음악의 밤’에서는 베트남 출신의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당 타이 손’의 수준 높은 공연을 만날 수 있다. 당은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사상 첫 동양인 우승자로 알려져 있다. 11월17일∼22일 예정돼있는 ‘한·베 영화제’에는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과 영화 <타짜>, <도둑들>, <암살>의 최동훈 감독, <좋아해줘>의 박현진 감독, 주연배우 최지우, <탐정 홍길동>의 조성희 감독 등 유명 영화인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호찌민 시립미술관에서 열리는 ‘한·베 미술교류전’에서는 회화, 공예, 민화, 자수, 누비 등 분야별 작품이 선을 보인다. 수묵화의 거장 박대성 화백, 중요무형문화재 17호 누비장 김해자 선생, 한국을 대표하는 혼자수 작가 이용주 선생 등이 참여한다. 이동우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국보급 예술인들이 한국의 뛰어난 문화적 수준을 베트남뿐만 아니라 세계인들에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민속공연은 러시아, 인도네시아, 중국, 슬로바키아 등 15개국에서 참여해 전통민속 음악과 현대음악, 무용 등을 공연한다. 응우엔후에 거리의 주 무대와 보조무대는 주 중에는 오후 5시부터 밤 10시, 주말에는 오후 3시부터 밤 10시까지 하루 4∼5차례 공연한다. 9·23 공원 주 무대는 매일 오후 3시∼오후 10시 하루 4∼5차례 공연할 계획이다. 경주엑스포는 “행사장마다 입장료는 받지 않는다. 23일 동안 호찌민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 등을 합쳐 400만명이 공연장을 찾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호찌민 경주엑스포 공동조직위원장을 맡은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베트남을 중심으로 동남아 지역과 문화, 경제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호찌민을 엑스포 행사장으로 정했다. 엑스포가 끝난 뒤에도 베트남과 교류를 넓혀나가기 위해 호찌민시와 우호 교류협정을 체결하겠다”고 말했다.

구대선 기자 sunnyk@hani.co.kr 사진 경주엑스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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