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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울산서 ‘실속 있는’ 채용행사 잇따라

등록 2017-11-08 12:02수정 2017-11-08 12:45

13일 동천체육관 ‘채용박람회’
22일 종하체육관 ‘자기PR 콘테스트’
중소기업 구인난 해소 위해
울산채용박람회 포스터 울산시 제공
울산채용박람회 포스터 울산시 제공
울산에서 청년실업과 중소기업 구인난 해소를 위한 ‘실속 있는’ 채용 관련 행사가 잇따라 열린다.

울산시는 13일과 22일 각각 ‘2017 울산채용박람회’와 ‘청년구직자 자기 피아르(PR) 콘테스트’를 열기로 하고 사전 참가신청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 13일 오전 10시 중구 동천체육관에서 열리는 채용박람회에는 ‘알고 오면 쓸모있는 새로운 잡(JOB) 채용박람회’(알쓸신잡)라는 구호를 내걸고, 유망 중소기업 등 113개 구인기업이 참가해 400여명의 구직자를 채용할 계획이다.

참가 기업 가운데에는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인 한국동서발전 협력업체 ㈜비엠티 등 19개사와 한국에너지공단 협력업체 ㈜럭스코 등 7개사가 포함돼 있다. 또 정부의 월드클래스 300기업과 글로벌강소기업, 우수 중소·중견기업 등이 회원사로 참여하는 ‘글로벌챔피언클럽’ 소속 지역 기업 ㈜모팜 등 19개사도 참가한다.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울산고용복지센터 등 15개 취업지원기관은 기관별 일자리 정책 소개와 구직상담 서비스를 편다. 구직자의 취업기술과 면접능력 향상을 위해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한 채용방법 소개 특강과 상시 모의면접관 운영, 명사 특강과 취업컨설팅 등 딸린 행사도 마련된다.

오는 22일에는 정부가 주관해 부산 벡스코에서 여는 지역채용박람회와 연계해 오후 1시부터 남구 종하체육관에서 ‘취준진담(취업준비생의 진심을 담은 목소리), 희망을 말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청년구직자 자기 피아르(PR) 콘테스트’가 열린다. 청년구직자가 자신의 강점을 다양한 방식으로 3∼4분간 자유 발표하고, 기업 인사담당자가 청취 후 채용 또는 서류전형 면제 등 구직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 행사는 최근 청년층의 높은 실업률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의 인력난이 더욱 커져, 중소기업 인식개선을 통한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채용박람회와 청년구직자 자기 피아르 콘테스트에 사전 신청하려면 울산시와 울산경제진흥원 누리집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신청서를 전자우편(min3032@uepa.or.kr) 또는 팩스(052-700-7136)로 제출하면 된다.

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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