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단독] 한미연합사, 용산공원 밖으로 이전 추진

등록 2017-11-29 18:59수정 2017-11-29 21:57

국방부 “청사 옆 합참 건물로”
협의 중인 미군도 긍정적 반응
합의땐 공원조성 걸림돌 해소

용산기지 메인포스트에 있는 한미연합사령부 건물. 김규원 기자 che@hani.co.kr
용산기지 메인포스트에 있는 한미연합사령부 건물. 김규원 기자 che@hani.co.kr
서울 용산 미군기지의 한복판에 있는 한미연합사령부를 미군기지 반환 뒤 들어설 용산국가공원(용산공원) 바깥으로 옮기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한국과 미국은 한미연합사를 국방부 청사 옆 합동참모본부(합참) 건물로 이전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현재 한미연합사 터(24만㎡)는 용산공원 전체 면적(243만㎡)의 10%에 이르고, 이 공원을 남북으로 쪼개는 위치에 있다. ▶관련기사 10

29일 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한-미는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 때까지 용산기지 안에 잠정 유지하기로 했던 연합사 본부를 가급적 빠른 시기에 용산기지 바깥 가용시설로 이전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라며 “용산공원 조성사업을 지원하고, 전작권 전환 이후 미래 연합군사령부로의 전환에 대비하기 위한 방안으로 협의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전쟁기념관 오른쪽에 있는 한미연합사가 지금 위치에 그대로 남으면 용산공원이 남북으로 끊어져 ‘반쪽 공원’이 된다는 지적이 계속 나왔다.

국방부의 다른 관계자는 “합참에 전작권 전환에 대비한 여유 공간이 있기 때문에 이곳에 연합사를 이전하는 방안을 미군과 협의 중이며, 미군의 반응도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용산기지에 있는 미군부대의 경기도 평택 이전은 현재 진행 중이며, 내년까지 마무리될 예정이어서 한미연합사의 합참 건물 이전도 내년까지는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용산기지 안 미8군사령부와 한미연합사령부. 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
용산기지 안 미8군사령부와 한미연합사령부. 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
한미연합사는 2012년 전작권 환수 계획에 따라 해체될 예정이었으나 2014년 10월 박근혜 정부가 전작권 환수를 무기한 연기하면서 기존 터에 남기는 것으로 결정됐다.

미군 등의 호텔로 쓰이는 드래곤힐 건물. 장철규 기자 chang21@hani.co.kr
미군 등의 호텔로 쓰이는 드래곤힐 건물. 장철규 기자 chang21@hani.co.kr

남은주 기자, 박병수 선임기자 mifoco@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