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와 2018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는 8일 오전 강원도청 신관 회의실에서 장근석씨를 강원관광홍보대사 및 2018평창겨울올림픽·팰럴림픽대회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강원도청 제공
‘2017 일본이 좋아하는 한국인 배우 1위’에 선정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한류스타 장근석씨가 강원관광과 평창올림픽·패럴림픽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강원도와 2018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는 8일 오전 강원도청 신관 회의실에서 장근석씨를 강원관광홍보대사 및 2018평창겨울올림픽·패럴림픽대회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장근석씨는 평창올림픽을 홍보하기 위해 직접 2018장의 경기관람 티켓을 산 뒤 2018명의 팬들을 경기장으로 초청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진행하는 공연에서도 일본팬에게 강원도와 평창올림픽·패럴림픽을 홍보하겠다고 약속했다.
장근석씨는 국내에서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예쁜 남자>, <미남이시네요> <사랑비> 등에 출연했으며, 영화 <너는 펫> <이태원 살인사건>, <즐거운 인생> 등에서도 좋은 연기를 선보였다. 중국 팬 미팅 오픈 당일 매진, 일본 아레나 투어 6만석 5분 만에 매진 등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문순 강원지사는 “장근석씨는 한류스타로서 그동안 한국과 아시아권 국가 사이에서 문화교류의 가교 역할을 해왔다. 앞으로는 올림픽 붐업과 강원도 홍보에도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박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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