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방경철청 태안경찰서가 12일 문 열었다. 충남지방경찰청 제공.
충남 태안경찰서가 12일 개서했다. 개서식에는 이철성 경찰청장, 김재원 충남경찰청장, 성일종 국회의원, 한상기 태안군수와 주민 등이 참석했다.
태안읍 남문리에 자리잡은 태안서는 서산경찰서 관할이던 태안읍, 안면읍, 근흥면, 원북면, 소원면, 남면, 이원면, 고남면 등 8개 읍·면의 치안을 맡는다. 지구대·파출소에 83명, 경찰서 85명 등 총 168명의 경찰이 배치됐다. 태안서가 들어서면서 민원 해결하려면 서산경찰서까지 가야했던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영일 태안경찰서장은 “주민의 민원을 신속하고 공정하게 처리해 주민 안전과 재신을 지키는 치안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최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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