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120억원 규모 ‘울산청년창업펀드’ 결성

등록 2017-12-13 15:00수정 2017-12-13 22:18

한국모태펀드 70억원, 울산시 30억원, 운용사·관계기관 20억원 출자
‘라이트하우스컴바인인베스’가 8년간 운용, 유망 창업·벤처기업 발굴·투자
울산시 청사 울산시 제공
울산시 청사 울산시 제공
울산시는 13일 ‘울산청년창업펀드’ 결성식과 투자설명회를 열어, 펀드 운용사인 라이트하우스컴바인인베스트㈜, 출자기관인 비엔케이(BNK)경남은행, 울산테크노파크, 울산경제진흥원 등과 함께 펀드 운용에 대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울산청년창업펀드는 정부에서 운영하는 한국모태펀드에서 70억원, 울산시가 30억원, 운용사와 관계기관에서 20억원을 출자해 총 120억원 규모로 조성됐다. 지역 최초의 중소기업 창업투자조합으로, 조합 이름은 ‘울산-엘에이치(LH) 청년창업투자조합’이다.

펀드 운용을 맡은 라이트하우스컴바인인베스트는 펀드 결성 이후 8년간(투자 4년, 회수 4년) 운용한다. 지역 유망 창업·벤처기업을 집중적으로 발굴해 투자를 진행한다.

김기현 울산시장은 “청년창업펀드 결성을 통해 뛰어난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창업기업에 투자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내년에는 3디(D) 프린팅, 에너지산업, 바이오 메디컬 등 지역 신성장산업 관련 중소·벤처기업 지원·육성을 위한 펀드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영찬 라이트하우스컴바인인베스트 대표는 “울산은 대한민국 산업수도로, 산업 규모에 비해 벤처캐피털 투자실적은 턱없이 부족했다. 지역의 우수 창업기업이 성장하도록 펀드 운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