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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수사과학대학원 입학시험 답안지 교수가 모두 분실

등록 2017-12-19 18:26수정 2017-12-19 19:16

54명 답안지 밖에 들고 나갔다가 분실
19일 경북대 수사과학대학원 누리집에 입학시험 답안지 분실과 관련한 사과문이 올라와있다. 경북대 수사과학대학원 누리집 갈무리. (※ 이미지를 누르면 확대됩니다.)
경북대 수사과학대학원 입학시험 답안지를 교수가 밖으로 가져나갔다가 모두 잃어버리는 일이 일어났다.

19일 경북대의 설명을 종합하면, 지난 13일 ㄱ교수가 수사과학대학원 일반전형 필답고사 답안지를 모두 분실했다. 교수는 지난 7일 치러진 필답고사 답안지를 가방에 넣어 밖으로 나갔다가 통째로 잃어버렸다. 특수대학원인 수사과학대학원에는 법정의학과, 과학수사학과, 법의학간호학과 등 3개 학과가 있다. 모두 18명을 뽑는데 66명이 지원해 54명이 필답고사를 쳤다. 교수는 지난 16일 이런 사실을 대학원에 알렸다.

경북대 수사과학대학원은 19일 누리집에 사과문을 올렸다. 경북대는 “답안지 분실 경위를 자체 조사하고 그 결과에 따라 관련자를 엄중 문책해 이와 같은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대는 다음달 6일 오후 2시 재시험을 치를 계획이다.

김일우 기자 cool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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