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는 24일 “내년 10월 완공될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 나노기술집적센터에 기술력과 잠재력이 뛰어난 차세대 첨단기업들이 들어온다”고 밝혔다.
시는 경기도 뉴파워플라즈마(수원), 두산디엔디(안산), 케이씨텍(안성), 디지아이(양주), 유니젯(성남), 브레인유니온시스템(안양), 신우정공(시흥), 청우정공(화성), 충남 큐에스아이(천안) 등 9개 나노기술 관련 업체와 투자 및 협력사업 추진협약을 최근 체결했다.
이들 업체는 반도체 및 평판 디스플레이 장비 제작과 디지털 프린팅 시스템, 초정밀기계 등을 개발하는 최첨단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체 매출액은 2500억여원에 달한다.
전주시는 현재 팔복동 근처 8600평에 사업비 781억원을 들여 나노기술집적센터를 짓고 있다.
전주/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