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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도 인근 선박 전복…1명 사망·2명 실종

등록 2018-01-01 08:54수정 2018-01-01 22:02

해경, 5명 구조하고 실종된 2명은 수색 중

추자도 15㎞ 남쪽 해상에서 뒤집힌 채 발견된 203현진호를 해경이 수색하고 있다. 해경 영상 갈무리
추자도 15㎞ 남쪽 해상에서 뒤집힌 채 발견된 203현진호를 해경이 수색하고 있다. 해경 영상 갈무리
제주 추자도 남쪽에서 선박이 뒤집히는 사고가 일어나 해경이 구조에 나섰으나 1명이 숨지고 2명은 아직 찾지 못했다.

31일 저녁 7시18분 제주시 추자도 남쪽 15㎞ 해상에서 전남 여수 선적 40t급 저인망어선 203현진호(선장 강아무개·50)가 뒤집혀 있는 것을 인근을 지나던 어선이 발견해 제주해양경찰서에 신고했다. 이 배에 타고 있던 8명 가운데 6명은 전복 선박 발견 4시간 만인 밤 11시33분께 사고 해상에서 남동쪽으로 5.5㎞ 떨어진 곳에서 구명벌(구명보트)에 탄 채 발견됐다. 구조 당시 의식이 없었던 선원 이아무개(54)씨는 해경 헬기를 타고 제주공항을 거쳐 제주시내 한라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다른 5명은 저체온증 등 증상을 보이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헬기, 민간어선, 구조정, 잠수사 등을 동원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실종된 유아무개(58·제주)씨와 지아무개(62·부산)씨 등 2명을 아직 찾지 못했다.

현진호는 지난해 12월28일 새벽 5시36분 제주시 한림항에서 출항해 오는 7일 입항 예정이었다. 현진호 출항신고는 자동위치발신장치(V-PASS)로 이뤄졌으나, 출항 뒤에는 조난신호가 발신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자동위치발신장치는 사고가 일어날 경우 구조신호와 선박의 위치를 자동으로 해경 등에 전송하는 장치다.

해경은 그물을 끌어올리는 과정에서 높은 파도에 배가 기울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구조된 선원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승선 인원과 사고 원인 조사에 나설 예정이다.

남은주 허호준 기자 mifoc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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