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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서 훈련병 등 22명 탄 군용버스 5m 추락…3명 중상

등록 2018-01-02 18:20수정 2018-01-02 20:35

의무대서 부대로 복귀하다 사고
2일 오후 5시6분께 강원 양구군 방산면 고방산리 일명 도로터널 인근에서 훈련병 등 22명을 태운 군용버스가 도로 옆 계곡 5m 아래로 추락했다. 사진은 추락현장 모습. 강원지방경찰청 제공
2일 오후 5시6분께 강원 양구군 방산면 고방산리 일명 도로터널 인근에서 훈련병 등 22명을 태운 군용버스가 도로 옆 계곡 5m 아래로 추락했다. 사진은 추락현장 모습. 강원지방경찰청 제공
2일 오후 5시6분께 강원 양구군 방산면 고방산리 일명 도로터널 인근에서 훈련병 등 22명을 태운 군용버스가 도로 옆 계곡 5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버스를 운전하던 운전병과 선탑자 2명과 훈련병 20명 등 22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 가운데 3명은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버스는 5m 높이에서 추락해 도로에서 20m 정도 떨어진 곳에 전복된 상태다. 사고 버스는 바퀴와 차체가 분리되고, 지붕 등 차체가 구겨질 정도로 크게 훼손됐다.

사고를 당한 훈련병들은 양구 방산면에 있는 신병교육대 소속으로 양구읍에 있는 의무대에서 진료를 받고 부대로 복귀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부상자는 군병원과 민간병원으로 나눠 이송을 끝냈다. 사고 당시 장병들이 안전벨트를 했는지는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운전병 진술 등을 토대로 브레이크 파열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박수혁 기자 ps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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