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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돋이 명소 강릉 정동진에 곤돌라 들어선다

등록 2018-01-10 14:57수정 2018-01-10 15:14

강동 무료주차장에서 괘방산까지 2㎞ 길이 2020년 개장 목표
강릉시가 2020년 개장을 목표로 정동진에 2㎞ 길이의 곤돌라를 설치하기로 했다. 사진은 정동진 곤돌라 조감도. 강릉시청 제공
강릉시가 2020년 개장을 목표로 정동진에 2㎞ 길이의 곤돌라를 설치하기로 했다. 사진은 정동진 곤돌라 조감도. 강릉시청 제공
드라마 <모래시계> 덕분에 유명해진 정동진에 곤돌라가 들어선다.

강원 강릉시는 내달 21일까지 정동진 곤돌라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정동진 곤돌라는 해돋이 명소 강동면 정동진리 강동 무료주차장에서 북쪽 괘방산까지 2㎞ 길이다. 강릉시는 민간자본 400억원 정도를 투자해 상·하부 정류장과 로프, 지주대, 각종 편의시설 등을 설치하길 바라고 있다. 시는 신청서가 접수되면 민간사업자 선정심의위원회를 꾸려 올 상반기 안에 우선 협상대상자를 선정하기로 했다. 민간사업자를 선정하면 하반기부터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19년까지 공사를 마무리하고 2020년부터 곤돌라를 운영할 참이다.

강릉시는 곤돌라가 설치되면 지난해 10월 개통된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에 이어 정동진의 또 다른 관광명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주일 강릉시청 관광기획담당은 “정동진 곤돌라 사업이 끝나면 옥계 금진항부터 헌화로, 심곡항, 썬크루즈, 정동진 바다열차, 모래시계 공원, 시간박물관 등 강릉 남부권 관광벨트화가 가능하다. 강릉 시내권으로 관광객이 유입되도록 해 사계절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수혁 기자 ps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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