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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찐빵의 고향’ 얼린 맹추위…횡성 안흥 ‘-24.8도’

등록 2018-01-12 14:10수정 2018-01-12 14:45

춘천·태백 등 수도계량기 동파 잇따라
강원도 평창에 눈이 내린 모습. 평창군청 제공
강원도 평창에 눈이 내린 모습. 평창군청 제공
12일 강원도 횡성군 안흥면의 아침 기온이 영하 24.8도까지 떨어지는 등 강원 영서 지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져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였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이날 아침 7시 아침 최저기온이 횡성 안흥 영하 24.8도, 철원 영하 22.2도, 양구 영하 21.6도, 대관령 영하 20.9도, 화천 영하 20.1도까지 떨어졌다고 밝혔다.

혹한에 피해도 속출하고 있다. 영월과 정선에선 우물이 얼어버리는 바람에 소방서가 급수를 지원하기도 했다. 지난 11일에만 춘천과 태백 등에서 4건의 수도계량기 동파 신고가 접수되는 등 신고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낮 최고기온이 내륙 영하 7도∼영하 5도, 산지 영하 10도∼영하 7도, 동해안 영하 3도∼영하 1도로 도내 전역이 영하권에 머물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동해안을 제외한 강원 전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져 있다. 동해안과 산지에는 건조특보도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13일 강원 영서 일부 지역에 오전 중 가끔 눈이 오다가 오후에는 점차 갤 것으로 예상했다. 한파는 14일부터 평년기온을 차차 회복될 전망이다.

강원지방기상청 관계자는 “13일에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매우 미끄러울 수 있다. 수도관 동파 등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수혁 기자 psh@hani.co.kr

횡성 안흥의 아침 기온이 영하 24.8도까지 떨어지는 등 강원 대부분 지방이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인 12일 오전 강원 화천군 화천천의 나무들 위로 상고대가 맺히고 있다. 연합뉴스
횡성 안흥의 아침 기온이 영하 24.8도까지 떨어지는 등 강원 대부분 지방이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인 12일 오전 강원 화천군 화천천의 나무들 위로 상고대가 맺히고 있다. 연합뉴스

횡성 안흥의 아침 기온이 영하 24.8도까지 떨어지는 등 강원 대부분 지방이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인 12일 오전 강원 화천군 화천천의 나무들 위로 상고대가 맺히고 있다. 연합뉴스
횡성 안흥의 아침 기온이 영하 24.8도까지 떨어지는 등 강원 대부분 지방이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인 12일 오전 강원 화천군 화천천의 나무들 위로 상고대가 맺히고 있다. 연합뉴스

횡성 안흥의 아침 기온이 영하 24.8도까지 떨어지는 등 강원 대부분 지방이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인 12일 오전 강원 화천군 화천천의 나무들 위로 상고대가 맺히고 있다. 연합뉴스
횡성 안흥의 아침 기온이 영하 24.8도까지 떨어지는 등 강원 대부분 지방이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인 12일 오전 강원 화천군 화천천의 나무들 위로 상고대가 맺히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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