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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사드 갈등으로 막힌 무안공항 중국 하늘길 재개 신호탄

등록 2018-01-15 16:02수정 2018-01-15 21:39

중국 동방항공, 3월28일 무안~상하이 주 2편 운항하기로
지난해 10월 중단된 베이징 노선 등도 운항 재개 협의
무안공항 청사 내부 모습. 무안공항 누리집
무안공항 청사 내부 모습. 무안공항 누리집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갈등으로 중단된 무안공항의 중국 하늘길이 재개된다.

전남도는 “10개월 가까이 중단됐던 무안~상하이 정기 노선을 3월 말부터 재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중국 동방항공은 오는 3월28일부터 매주 수·토요일 무안~상하이 정기 노선을 운항한다. 앞으로 수요에 따라 주 2편을 주 4편으로 늘리는 방안도 검토한다. 상하이 노선은 사드 배치를 둘러싼 갈등으로 지난해 5월10일 중단됐다.

도는 지난해 10월28일 멈춘 아시아나 항공의 무안~베이징 노선 주 2편도 재개를 권유하기로 했다. 도 쪽은 “재개하는 중국 동방항공 상하이 노선 탑승률이 60%를 넘으면 아시아나항공에 무안~베이징 노선을 다시 열도록 협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무안~장시성 난창 구간 전세기 운항도 논의 중이다. 전남도의회 대표단은 최근 장시성 인민대표회의를 방문해 이를 제안하고 긍정적인 답변을 들었다.

안관옥 기자 okah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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