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자투리 시간 거래소’를 아시나요?

등록 2018-01-17 14:36수정 2018-01-17 15:59

경북 포항서 보름 전 전국 첫 개통
구인·구직 이어주는 인터넷 사이트

경북 포항시가 전국 처음으로 운영하는 ‘자투리 시간 거래소’를 찾은 구직자가 정보를 더 얻기 위해 오프라인으로 구직상담을 하고 있다.  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가 전국 처음으로 운영하는 ‘자투리 시간 거래소’를 찾은 구직자가 정보를 더 얻기 위해 오프라인으로 구직상담을 하고 있다. 포항시 제공
‘연일읍 행정복지센터 정규강사 모집 시급 4만원’, ‘포항 남구청 토지정보과 기간제근로자 채용 일급 6만240원’

경북 포항시에서 운영하는 ‘자투리 시간 거래소’에 17일 올라온 구인 공고문이다. 자투리 시간 거래소에는 이밖에 일할 사람을 찾는 구인 83건, 일거리를 찾는 구직 304건이 등록돼 있다. 이 거래소는 자녀 등교 뒤 남는 시간을 활용해 일하려는 주부나 아르바이트를 찾는 청·장년층에게 식당 등의 일거리를 연결해주는 인터넷 사이트다.

포항시는 지난 2일 전국 처음으로 자투리시간 거래소 문을 열었다. 시는 앞서 지역 기업과 소상공인 등 4만명에게 자투리시간 거래소와 이용방법 안내문을 우편으로 보냈다. 거래소 사이트를 개통한 뒤 보름 동안 시스템 접속자는 3500여명을 넘어섰다. 기업회원 1명, 일반회원 572명이 회원으로 등록돼 있다. 그동안 이 사이트로 가정주부 한 명이 식당 아르바이트 일자리를 찾았다. 구직자 2명도 민간회사 검침원과 관공서 기간제 일자리를 구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인터넷 사이트 방문자 외에도 하루 평균 10여명 이상이 전화를 해온다. 시청을 직접 찾아와 구직상담을 하는 사람도 10여명 된다. 젊은층과 가정주부는 자녀가 학교에 간 틈을 이용해 식당 알바, 아기 돌보미 같을 일을 하고 싶어한다. 중장년 가정주부는 주방 보조 일을 선호한다”고 말했다.

최은정 포항시 일자리추진단 담당자는 “구인과 구직 연결이 현재 기간제근로자 등 공공부문에 치우쳐 있지만 3∼4월부터는 식당 등 민간부문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자투리 시간 거래소는 인터넷 누리집(jaturi.pohang.go.kr)이나 전화((054)273-1919)로 이용할 수 있다. 구대선 기자 sunnyk@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