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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예술영화전용관 아르떼 새해 첫 부산 영화 상영

등록 2018-01-17 15:49

롯데시네마 부산 오투점(부산대점)에서 18일 <파란입이 달린 얼굴> 개봉
영화 <파란입이 달린 얼굴> 포스터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영화 <파란입이 달린 얼굴> 포스터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조홍근)는 18일 예술영화전용관인 아르떼 오투점(부산대점)에서 부산에서 제작된 영화 <파란입이 달린 얼굴>을 상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파란입이 달린 얼굴>은 새해 아르떼에서 상영하는 첫 번째 부산영화다. 부산에서 활동하는 김수정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이 작품은 살아남기 위해 자신의 얼굴을 잊어가는 여성 가장 ‘서영’(배우 장리우)을 둘러싼 이야기를 그린다. 41회 서울독립영화제 우수작품상, 17회 장애인영화제 대상을 받았다.

아르떼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경쟁력 있는 지역 예술영화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부산의 롯데시네마 3곳에 조성했다. 2012년 센텀시티점에 이어 2015년 광복점과 오투점이 문을 열었다.

아르떼는 지난해 부산 영도 점바치 골목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그럼에도 불구하고>(감독 김영조), 영화 <눈이라도 내렸으면>(감독 장희철), <영도>(손승웅 감독), <디렉터스 컷>(감독 박준범) 등을 상영했다.

예술영화전용관은 영화진흥위원회에서 인증한 예술영화를 연간 상영일수의 60% 이상 상영하는 곳이다. 상영 기준을 충족하면 이듬해 영화관 쪽은 영화발전기금을 면제받고 스크린쿼터(국산영화 의무상영일수) 감면의 혜택이 있다. 대자본에 밀려 상영관을 잡지 못하는 예술영화는 첨단시설과 교통 접근이 수월한 극장에서 관객을 많이 만날 수 있다. 김광수 기자 ks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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