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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청년연금’ 희망자 22일부터 모집

등록 2018-01-21 15:39수정 2018-01-21 21:02

청년 연금·마이스터 통장·복지포인트 등
‘일하는 청년 시리즈’ 1차 3만8천명 선발
경기도가 청년 노동자와 구직자의 일자리 문제 해소를 위한 복지정책인 ‘일하는 청년 시리즈’ 1차 참가자 3만8천명을 22일부터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는 청년 연금, 청년 마이스터 통장, 청년 복지포인트 등 일하는 청년 시리즈를 위해 올해 1121억원의 예산을 확보한 바 있다.

일하는 청년 연금은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월 급여 250만원 이하 청년(만 18∼34살)을 대상으로 10년 장기근속 때 개인과 도가 1대 1 매칭으로 월 10만~30만원을 납입해 최대 1억원을 만들 수 있도록 한 것으로 1차로 3천명을 모집한다. 일하는 청년 마이스터 통장은 중소 제조기업에 근무하는 월 급여 200만원 이하 청년 노동자에게 월 30만원씩 2년간 임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5천명을 모집한다. 일하는 청년 복지포인트는 100명 미만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월 급여 250만원 이하 청년들의 복리후생 향상을 위해 근속 기간에 따라 연간 최대 120만원 상당의 복지포인트를 지급하며, 1차로 3만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22일 오전 9시부터 다음 달 5일 오후 6시까지 경기도일자리재단 고용지원플랫폼 ‘잡아바’(http://www.jobaba.net)로 하면 된다. 최종 선정자는 다음 달 27일 발표한다.

이어 5월에도 청년 연금 3천명, 마이스터 통장 7500명, 복지포인트 3만명 등 4만500명을 선발하고, 연말까지 애초 계획한 13만명을 최대한 선발할 계획이다. 경기도의 이 정책은 지난해 12월 정부 주관 지방공공부문 일자리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고, 11월 경기도 뉴스포털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내가 뽑은 경기도 3대 뉴스’에서 1위에 선정되는 등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일하는 청년 시리즈는 ‘잦은 이직과 구인난’이라는 악순환을 해결해 청년과 중소기업을 모두 살리는 정책”이라고 말했다.

일하는 청년 시리즈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상담콜센터(1577-0014)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박경만 기자 mani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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