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 새 총장에 장영달 전 국회의원이 선임됐다.
학교법인 우석학원은 29일 이사회를 열고 제13대 우석대 총장에 장 전 의원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사회는 신임 장 총장에 대해 “대학이 당면한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우석대를 지역과 함께하는 명문대학으로 이끌 훌륭한 리더십과 비전을 갖췄다”고 선임이유를 설명했다.
4선 국회의원 출신인 신임 장 총장은 국민대를 졸업하고 한양대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대한배구협회장과 한·러시아 의원외교협의회장, 한양대 특임교수 등을 역임했으며, 지금은 해외한민족연구소 이사장과 한국미술문화총연합회 이사장을 맡고 있다. 그는 4년의 임기를 2월12일부터 시작한다. 박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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