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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공무직 가운데 처우 꼴찌!’ 원주시 공무직 뿔났다

등록 2018-02-12 15:04

12일 기자회견 열어 체불임금 지급과 차별 시정 요구
강원 원주시의 공무직 노동자들이 12일 오전 고용노동부 원주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시에 체불임금을 지급하고 처우를 개선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원주시공무직지회 제공
강원 원주시의 공무직 노동자들이 12일 오전 고용노동부 원주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시에 체불임금을 지급하고 처우를 개선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원주시공무직지회 제공
강원 원주시의 공무직 노동자들이 원주시에 체불임금을 지급하고 처우를 개선하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원주시공무직지회는 12일 오전 고용노동부 원주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원주시는 그동안 법을 위반해 임금을 적게 지급했다. 잘못된 방식으로 임금을 지급해 체불임금이 발생했다”고 주장하며 고용노동부 원주지청에 82명이 참여한 체불임금 진정을 접수했다.

노조는 또 “도내 다른 시·군 공무직 노동자들은 7~8년 전부터 가족수당과 위험수당, 명절휴가비 등을 받고 있지만 원주시는 단 1원도 지급하지 않고 있다. 도내 공무직 가운데 처우가 꼴찌에 해당한다. 원주시는 차별을 시정하라”고 요구했다.

이공우 공공운수노조 원주시공무직지회 수석부지회장은 “우리 노동자들은 12일 연가파업을 시작으로 점차 투쟁의 수위를 높여나갈 것이다. 이젠 총파업으로 공무직 노동자도 차별 없이 제대로 인정받는 원주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수혁 기자 ps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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