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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설 연휴 놓치지 말아야 할 평창 문화올림픽 공연 빅5

등록 2018-02-14 15:05

16~19일 사우스카니발과 쇼그맨, 김진묵트로트밴드 등 출동
김진묵트로트밴드 공연 모습. 강원도청 제공
김진묵트로트밴드 공연 모습. 강원도청 제공
“설 연휴 평창올림픽에서 감동과 웃음 선물 받으세요.”

평창올림픽 개최도시인 평창·강릉에서 설 연휴 기간 각종 문화예술공연을 선보인다.

설날인 16일과 17일 페스티벌 파크 강릉과 평창에선 흥겨운 음악밴드 ‘사우스카니발’이 포문을 연다. 사우스카니발은 2009년 제주에서 결성된 11인조 밴드로 한국형 자메이카 스카와 라틴 음악을 선보이는 팀이다. 공연 주제는 ‘몬딱 도드라’로 ‘모두 함께 달리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17일에는 개그 공연팀인 ‘쇼그맨’이 출동한다. 쇼그맨은 박성호·김재욱·김원효·이종훈·점범균 등 5명의 인기 개그맨이 꾸린 개그쇼 공연팀이다. 2016년 미국 5개 도시 투어를 시작으로 국내에서 연간 30여 차례 이상 공연을 소화하며 국내 유일의 개그쇼 공연팀으로 자리를 잡았다. 이번 공연에선 개그맨 5인방의 개그뿐 아니라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마술과 분장 쇼, 몸 개그, 애드립, 춤, 노래 등을 즐길 수 있다.

같은 날 강릉아트센터 소극장에선 트로트를 통해 우리의 역사를 되돌아볼 수 있는 감동의 공연도 마련돼 있다. 김진묵트로트밴드가 준비한 ‘꽃 그리고 새’라는 작품으로 음악뿐 아니라 연극과 무용, 영화, 마임, 미술 등 다양한 예술 장르를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17~18일 페스티벌 파크 강릉과 평창에선 국내 최고의 펑크 밴드인 한상원 밴드의 공연도 감상할 수 있다.

18일에는 우리의 농요와 춤, 음악이 어우러진 ‘밀양백중놀이’가 막을 올린다. 백중놀이는 벼농사를 주로 하는 중부 이남에서 호미씻이와 세서유, 머슴 날 등의 이름으로 불리던 농경 놀이를 말한다. 농사일에 고생이 많았던 머슴이나 일꾼들이 날을 잡아 지주들이 낸 술과 음식을 먹으며 하루를 흥겹게 놀던 것을 말한다.

19일에는 전통음악을 즐길 수 있는 공연도 마련돼 있다. 김주홍과 노름마치가 준비한 ‘노름마치 풍’ 공연은 액을 물리치고 만복을 기원하는 길놀이와 비나리, 밀양북춤의 하용부, 대취타 등의 공연으로 관객의 흥을 돋을 예정이다.

고옥희 강원도청 문화행사과 주무관은 “평창올림픽 기간 국내외 관광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4곳의 공연장에서 매일 11~12차례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설 연휴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평창문화올림픽 공연장을 찾아달라”고 말했다. 박수혁 기자 ps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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