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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교육청 주최 대입정보 박람회 30일부터

등록 2005-11-28 23:29

대구 엑스코서 학과소개·취업정보 제공
대학입시 정보 박람회가 30일부터 새달 2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대구와 경북도 교육청이 주최하고 대구시, 경북도, 대구일반계 고교 학부모연합회에서 후원한다.

박람회는 대학교관, 전문대 및 기능대학관, 해외유학관, 학생서비스관에서 열리고 딸린 행사도 다채롭게 마련돼있다.

대학교관에서는 경북대, 영남대, 계명대 등 대구와 경북지역 14개 대학교에서 교수들이 참여해 학과를 소개하고 진로상담도 한다.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양대 등 서울지역 대학 6곳과 동아대, 배재대 등에서도 참여한다.

또 대구보건대, 영남이공대 등 2년제 대학에서도 수능을 끝낸 고3학생들에게 다양한 학과 소개와 취업 정보를 알려준다.

학생 서비스관에서는 에스케이텔레콤, 케이티에프, 소니 등의 모바일 컨텐츠를 공짜로 이용할 수 있고 교보문고에서 내놓은 책도 마음껏 읽을 수 있다. 청소년 종합상담실에서는 학생들에게 공짜로 적성 검사도 해준다.

이 밖에 ‘떳다 김샘’의 인기 개그맨 김홍식씨가 공연하고 방우정씨와 장하나씨의 교양 강좌도 열린다. 서영은의 라이브 콘서트가 계획돼있고, 웃음치료사 이요셉씨가 ‘박장대소 코리아, 박장대소 청소년’을 주제로 강의한다. (053)601-5066.

대구/구대선 기자 sunny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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