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 북구 장성동에 자리 잡은 정의당 경북도당이 6일 지방선거에 출마할 광역의원과 기초의원 후보자를 공개모집하고 나섰다. 정의당 경북도당 제공
정의당이 경북에서 광역·기초의원에 출마할 후보자를 공개모집하고 나섰다.
정의당 경북도당은 6일 “최근 운영위원회를 열어 비당원 중 피선거권이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6·13 지방선거에 출마할 후보자를 모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후보자 모집은 정식 후보등록이 시작되는 5월24일까지 접수한다. 정의당 쪽은 “광역·기초의원에 출마할 후보자를 모집하고, 단체장 후보자는 공개 모집대상에서 제외한다”고 밝혔다.
지원자가 나오면 도당 공직후보자 자격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곧바로 예비후보 등록을 한 뒤 선거운동을 시작할 수 있다. 자격심사위원장을 맡은 박충일(54) 정의당 경북도당 사무처장은 “경북도민과 함께 하는 개방형 선거로 지역사회에서 참신하고 경쟁력 있는 후보를 발굴하기 위해 에스앤에스 등을 통해 공개모집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의당 경북도당은 공개모집을 통해 도의원에 나설 후보자 2∼3명, 시·군의원에 나설 후보자 7∼8명 등 10여명을 발굴할 계획이다. 도당 관계자는 “현재 여러 경로를 통해 접촉 중인 인사도 있다. 지역위원회가 꾸려져 있는 포항·경산·영주·구미 등지에서 광역·기초의원에 나설 주민이 적잖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정의당 경북도당은 지난달 20일 박창호(52) 도당위원장이 도지사 예비후보로 등록한 뒤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 또 현재 경북에서 정의당 소속 유일한 기초의원인 엄정애 경산시의원은 오는 21일 3선 도전 출마선언을 할 예정이다. (054)242-1219. 구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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