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고양 복합상가건물 화재 1명 숨져

등록 2018-03-12 18:34

40대 여성 7층에서 추락해 숨져
사무실 벽면에서 불길 시작 추정
12일 오후 3시55분께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의 한 복합상가 건물에서 불이 나 7층 사무실에 있던 40대 여성이 숨졌다. 독자 제공
12일 오후 3시55분께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의 한 복합상가 건물에서 불이 나 7층 사무실에 있던 40대 여성이 숨졌다. 독자 제공
12일 오후 3시55분께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의 8층짜리 복합상가건물 7층에서 불이 나 7층 사무실에 있던 하아무개(49·여)씨가 추락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고양소방서 관계자는 “사무실 창문 밖으로 얼굴을 내밀고 있던 피해자가 연기와 불길을 참지 못하고 건물 밖으로 뛰어내린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 건물 내부에 있던 주민 서아무개(57)씨 등 2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이 나자 건물 내부에 있던 주민 30∼40명이 건물 밖으로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사다리차 등 장비 49대를 동원해 화재 발생 약 2시간 만에 불길을 잡고 내부를 수색해 추가 인명피해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7층 건축사무소 벽면에서 불이 처음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박경만 기자 mania@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