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재경 경북학숙’ 짓는다…2021년 1월 400명 입주

등록 2018-03-20 14:54수정 2018-03-20 15:49

한 달 방값 15만원선 서민층 대학생에 큰 도움…대구시 반대로 경북 단독추진

경북 영천시가 서울시 동대문구 신설동에 세운 ‘재경 영천학사’.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인 이 건물에는 영천 출신 대학생 54명이 한 달 방값 14만원을 내고 생활하고 있다. 영천시 제공
경북 영천시가 서울시 동대문구 신설동에 세운 ‘재경 영천학사’.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인 이 건물에는 영천 출신 대학생 54명이 한 달 방값 14만원을 내고 생활하고 있다. 영천시 제공
수도권의 경북 출신 대학생들을 위한 서울 기숙사가 건립된다.

경북도는 20일 “재경 대구경북학숙이 대구시 반대로 무산됐지만 경북 출신 대학생들을 위한 ‘재경 경북학숙’ 건립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경북도는 사업비 455억원을 들여 서울 시내에 기숙사를 짓기로 하고 이달 중 재경시도민회, 출향인사 등이 참여하는 ‘재경학숙 건립 추진협의회’를 꾸리기로 했다. 기숙사 규모는 지하 1층 지상 5층으로 400여명이 생활할 수 있도록 짓는다,

정상원 경북도 인재개발정책과 사무관은 “서울 은평, 내곡, 세곡지구 등 3곳에서 터를 찾고 있다. 사업비는 적고 서울 땅값은 비싸 터를 구하기 쉽지 않다”고 털어놨다. 현재 계획으로는 2021년 1월 완공 예정이다. 직접 운영할지 민간에 위탁 운영할지는 아직 정하지 못했지만 기숙사 비용은 시중가격보다 훨씬 싼 한 달 15만원선에서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에 기숙사를 운영 중인 광역자치단체는 8곳이며, 이중 광주·전남과 충북은 각각 600명과 330명이 입주할 수 있는 제2기숙사 건립을 추진 중이다. 대구를 비롯해 부산 울산 대전 세종 충남 등 6곳은 서울에 기숙사를 두고 있지 않다.

2017년 한 해 동안 대구·경북에서 수도권 대학으로 진학한 학생은 대구 2540여명, 경북 3030여명 등 5570여명으로 집계됐다. 경북의 구미·포항·영천 등 기초자치단체 9곳에서도 서울에 단독으로 기숙사를 운영 중이다. 구대선 기자 sunnyk@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