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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학교 비정규직 2천명 이찬교 교육감 후보지지

등록 2018-03-30 15:53수정 2018-03-30 21:19

“비정규직 차별해소 적임자”판단…교육공무직본부 경북지부 30일 기자회견
경북지역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 2천여명이 조합원으로 가입해있는 교육공무직 경북지부가 30일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처우개선에 앞장서줄 이찬교 경북교육감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교육공무직 경북본부 제공
경북지역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 2천여명이 조합원으로 가입해있는 교육공무직 경북지부가 30일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처우개선에 앞장서줄 이찬교 경북교육감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교육공무직 경북본부 제공
영양사, 조리사 등 경북지역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 2천여명이 가입해있는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경북지부가 30일 시민단체의 지지를 받고 있는 이찬교(59·전 전교조 경북지부장) 경북교육감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교육공무직본부 경북지부 안명화 지부장 등 10여명은 이날 오전11시 경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학교 비정규직 연봉은 1800만원 정도이다. 처우가 열악하다. 오랫동안 교사로 근무해온 이 예비후보가 비정규직의 형편을 가장 잘 알고, 개선의지가 있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안 지부장은 “학교 비정규직 차별해소와 노동 존중 교육을 실천할 적임자를 발견했다. 정당한 권리를 찾기위해 이 예비후보를 지지하고 당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경북지부는 2009년에 창립된 뒤 안동에 사무실을 두고, 일선 학교에 근무하는 조리원, 영양사, 행정업무 보조원, 유치원방과후전담사 등 학교 비정규직 2천여명이 조합원으로 가입해있다. 경북지역에는 전체 학교비정규직 노동자가 1만여명을 웃돌고 이는 전체 교직원규모의 40%를 차지하고 있다.

구대선 기자 sunny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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