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세월호 참사 재발 막자’ 강원안전총연합회 출범

등록 2018-04-10 16:04수정 2018-04-10 19:31

원주에서 발족, 사고없는 강원 목표
강원안전총연합회 출범식이 11일 오후 3시 원주 아모르컨벤션에서 열린다. 사진은 강원도청 전경. 강원도청 제공
강원안전총연합회 출범식이 11일 오후 3시 원주 아모르컨벤션에서 열린다. 사진은 강원도청 전경. 강원도청 제공
“제2의 세월호 참사, 강원도에선 사전에 방비하겠습니다.”

세월호 참사 4주년을 앞두고 사고 없는 강원도를 위해 강원도내 안전 관련 단체 등이 뭉쳤다.

강원도는 11일 오후 3시 원주 아모르 컨벤션에서 강원안전총연합회 출범식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연합회는 강원도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자율방범대, 녹색어머니회 등 유관기관, 민간단체 등이 협업해 안전점검과 시설개선, 안전교육, 안전문화 홍보 등의 사업을 펼친다.

연합회는 첫 사업으로 밀양 화재와 같은 참사를 막기 위해 노인과 장애인 등 안전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건물 대한 시설개선 시범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개선사업 대상건물은 가연성 외장재(드라이비트)를 사용하거나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노인요양시설, 장애인 이용시설 등이다. 연합회는 안전진단 전문가 등으로 현지조사와 점검을 하고 시설개선도 지원할 예정이다.

김상범 강원도청 안전총괄담당은 “노인과 장애인 시설에서 불이 날 경우 대형참사가 예상된다. 연합회와 함께 안전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안전시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수혁 기자 psh@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