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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박찬호 야구공원’ 내년 2월 문연다

등록 2018-04-11 15:49수정 2018-04-11 15:54

2천석 규모 메인스타디움·성인야구장 4면 등 조성
경기도 동두천시 ‘소요산 박찬호 야구공원’ 조감도. 동두천시 제공
경기도 동두천시 ‘소요산 박찬호 야구공원’ 조감도. 동두천시 제공
경기도 동두천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소요산 박찬호 야구공원’이 이르면 내년 2월께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동두천시는 상봉암동 32만㎡에 민간자본 330억원을 들여 추진하는 박찬호 야구공원 조성 공사가 17% 가량 진행돼 내년 2월께 개장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박찬호 야구공원은 2천석 규모의 메인스타디움과 성인야구장 4면, 유소년야구장 1면, 50타석 규모의 타격 연습장, 실내 야구연습장, 캠핑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사업은 2014년 7월 실시계획 인가를 받아 기공식까지 했으나 사업 시행자인 ㈜소요산야구공원이 자금난을 겪으며 지난해 12월에야 공사를 시작했다.

동두천시는 야구공원이 개장하면 소요산 관광지, 산림욕장, 산악자전거(MTB) 자연휴양림 등과 함께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내년 2월 준공 목표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행정적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에는 연천에 신서면 대광리 13만7646㎡에 야구장 5면, 실내연습장 등이 조성 중이며 현재 야구장 3면이 지어져 운영 중이다. 화성에도 지난해 6월 미 공군 쿠니사격장(매향리사격장) 터 24만2천㎡에 리틀야구장 4면, 주니어야구장 3면, 여성야구장 1면 등 모두 8면의 야구장을 갖춘 ‘화성드림파크’가 개장해 운영하고 있다.

박경만 기자 mani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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