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학생과 교사가 함께 강원지역 독립운동사 새로 쓴다

등록 2018-04-13 13:59

강원도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돌 기념 교육사업준비위 발족
강원도교육청과 광복회 강원도지부가 13일 오전 광복회 강원도지부 대강당에서 ‘강원도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돌 기념 교육사업 준비위원회’를 발족했다. 강원도교육청 제공
강원도교육청과 광복회 강원도지부가 13일 오전 광복회 강원도지부 대강당에서 ‘강원도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돌 기념 교육사업 준비위원회’를 발족했다. 강원도교육청 제공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돌을 앞두고 강원도내 교사와 학생이 지역 독립운동사를 새로 쓰기로 했다.

강원도교육청과 광복회 강원도지부는 13일 오전 광복회 강원도지부 대강당에서 ‘강원도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돌 기념 교육사업 준비위원회’를 발족했다.

준비위는 이날 발족식에서 △교사가 저자로 참여하는 ‘강원지역 독립운동사’ 편찬 △학생들과 함께 쓰는 ‘강원지역 독립운동사’ 편찬 △교육과정에서 만나는 독립운동 △역사인식 확산을 위한 학생동아리 활동 등을 세부 추진과제로 선정했다.

준비위는 민병희 강원도교육감과 이종호 광복회 강원도지부장이 공동위원장을, 사무국장은 강원도교육청 교육과정과장과 광복회강원도지부 사무국장이 함께 맡기로 했다.

준비위는 사무국뿐 아니라 자문위원회와 기획위원회, 실무위원회, 홍보위원회 등도 꾸려 본격적인 사업을 준비할 참이다. 자문위원단에는 김상태 춘천국립박물관장과 류승렬·엄찬호 강원대 교수, 김정인 춘천교대 교수 등 역사 전문가와 국가보훈처·강원역사교사모임 등이 합류할 예정이다.

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돌을 맞아 자랑스러운 강원지역 독립운동사 교육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민족과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간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수혁 기자 psh@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