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19일 오후 강원도청 별관 4층 대회의실에서 도민과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강원도 혁신 실행계획 수립을 위한 워크숍’을 열었다. 강원도청 제공
“공무원의 자발적인 혁신이 강원도민의 삶의 질 개선으로 이어집니다.”
강원도 혁신 실행계획 수립을 위한 강원도민·공무원 합동 워크숍이 열렸다.
강원도는 19일 오후 강원도청 별관 4층 대회의실에서 도민과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강원도 혁신 실행계획 수립을 위한 워크숍’을 열었다. 강원도는 문재인 정부의 ‘정부혁신 종합 추진계획’에 맞춰 강원도 5대 중점분야 실행계획안을 만들고 있다.
워크숍에선 1부 순서로 정부혁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공무원의 능동적인 참여 확산을 위해 이용건 한국정보화진흥원 수석연구원이 ‘정부혁신의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2부 순서에선 감사와 인사·조직, 예산, 성과평가, 정책개발 등 5개 분야로 구분해 도민과 담당 공무원이 함께 강원도 실정에 맞는 혁신 실행계획에 대해 제안하고 토론을 진행했다.
강원도는 분야별 논의 결과를 모은 뒤 부서별 검토 과정을 거쳐 이달 말까지 강원도 혁신 실행계획을 수립할 참이다.
김민재 강원도청 기획조정실장은 “사회적 가치 중심, 도민 중심의 정책 추진을 위해 앞으로 내·외부 소통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박수혁 기자
psh@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