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 캠퍼스 안에 수영장이 들어선다.
지난해 8월 착공한 수영장은 연면적 730평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9일 준공된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예산 지원을 포함해 모두 43억원이 투입된 수영장은 25m 길이의 레인 6개가 설치되고 지상 2층에는 헬스실과 에어로빅실도 마련된다. 경북대는 내부설비 등을 갖춘 뒤 1월 중순 시험 개방을 거쳐 2월 1일 정식 문을 열기로 했다. 이 수영장은 경북대 학생과 교직원은 물론 일반시민들도 요금을 내고 이용할 수 있다. 대구/박영률 기자 ylpak@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